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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리

[경제심리지수] 100점 만점에 100점이 다 좋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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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당신의 경제권을 지키기 위해서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700선을

공부하도록 할게요.

 

 

 

 

 

 

 

[경제성장률] 당신의 월급이 정말 오른 걸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당신의 경제적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부해 볼게요. [경영평가지표] 경영평가는 기업공개로 돈을 더 받기 위함이다 지피지기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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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경제성장률에 대해 알아봤어요. 경제성장률의 가장 포인트는 딱 하나에요. 연간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선정을 한다는 거에요.

 

 

 

오늘 제가 공부할 내용은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34번째 "경제심리지수"에요.

 

 

 

한국은행 선정 경제금융용어 700선, 경제심리지수

 

 

 

조금 더 알아보기 쉽게 문장을 나눠보도록 할게요.

 

 

 

"경제심리지수"

기업가 또는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작성한 지표이며,

대표적으로 조사대상을

 

 

 

기업가로 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와

 

소비자로 하는

소비자동향지수(Customer Survey Index)가 있다.

 

 

 

그런데 심리지표와 실물지표는

대체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때로는 미래정보 및 기대수준의 반영 여부,

질적 통계와 양적 통계 간의 조사척도 차이

등에 따라 괴리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BSI와 CSI를 합성하여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경제심리지수(ESI; Economic Sentiment Index)"

작성, 발표하고 있다.

 

 

 

"ESI"

BSI와 CSI 중 경기연관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하여

이들의 표준화지수를 가중평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산출한다.

 

 

 

"ESI"

100을 넘으면

현재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 미만이면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임을 각각 나타낸다.

 

 

 

"경제심리지수"는 제가 보기에 경제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치라고 말 할 수 있어요. 기업에 대한 설문과 소비자에 대한 설문을 통해 만든 지수이기에 편차가 있을 수 있어요.

 

 

 

소비자는 직업군부터 집안 환경 등등이 다르고, 기업은 판매하고 유통하고 제작하는 분야가 다르면 나라의경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돼요.

 

 

 

하지만, 경제를 움직이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심리에요. 사람의 심리가 불안하지 않다면, 경제에는 발전 없이 계속 멈춰있는 고여있는 물과 같은 상태가 될 거에요.

 

 

 

사람이 움직이기 싫어하고, 귀찮음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람의 삶을 더 안락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기계와 산업이 발달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심리지수(ESI)"는 경제를 발전시키는 판매자이자 기업가의 심리(BSI), 그리고 경제를 순환시키는 구매자이자 소비자의 심리(CSI)를 고려하는 거에요.

 

 

 

먼저, 소비자동향지수(CSI; Customer Servey Index)를 살펴 볼게요.

 

 

 

출처 : 통계청 KOSIS

 

 

 

당연히 코로나로 인해서 확 꺾인 이후에 계속해서 회복하며 상승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다음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에요.

 

 

 

출처 : 통계청 KOSIS

 

 

 

역시 코로나로 인해 꺾인 이후에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 두 지수를 고려하여 만든 "경제심리지수(Economic Sentimet Index)"도 확인해 볼게요.

 

 

 

출처 : 통계청 KOSIS

 

 

 

혹시 이 3개의 지수 그래프를 보면서 약간 이상한 점을 느낀게 없으신가요? 저는 보자마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소비자동향지수(CSI)의 수치는 100을 넘어가는 게 거의 없어요. 그나마 BSI에서 매출실적만 넘어 보이네요.

 

 

 

하지만, 그와 맞지 않게 "경제심리지수(ESI)"는 이미 100을 넘어가고 있어요. 아까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봤듯이 100을 넘어가면 작년(2020년)에 비해 좋다고 생각을 한다는 거에요.

 

 

 

기억나시나요? 끔찍했던 작년 2020년이 다들 얼마나 힘들었는지를요?? 대한민국 역사상 IMF처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거의 없던 한 해였어요.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소비자이자 국민들은 여전히 코로나가 막 터져서 침체되어 있던 경기의 2020년의 5월보다 현재 2021년 5월이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국민의 심리와 감정을 무시한 나라의 경제는 좋아질 수 없어요. 그리고 국민 역시도 보이는 수치에 속지 않고, 그 수치의 기준이 언제인지, 시점이 언제인지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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