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비율] 다가오는 뱅크런을 대비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당신의 경제권을 지키기 위해서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부하도록 할게요.
[경영평가실태] 카카오뱅크는 평가도 필요없는 작은 은행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당신의 경제권을 지키기위해 한국은행 선정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부할게요. [경상수지] 수출입에 의존하는 국가의 특성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오늘도 당신의 경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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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경영평가실태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결국은 은행 역시도 사람이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성과가 다를 수 밖에 없고, 또 사람이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은행이라는 기업의 평가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3~4년마다 이루어지는 거에요. 즉, 기업 안에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점검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제가 공부할 내용은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32번째 "경영지도비율"이에요.
짧지만, 조금더 알아보기 쉽게 문장을 나눠서 써보도록 할게요.
금융위원회는
「은행법」 제 45조, 「은행업 감독규정」 제26조 및
「동 시행세칙」 제17조에 의거
금융기관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통한
신용 질서유지 및 예금자보호를 목적으로
BIS자기자본비율, 원화유동성비율 등의
"경영지도비율"을 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동 지도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은행에 대하여는 금융위원회가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및
경영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오늘은 짧아서 그런지 내용도 알기 쉬워서 좋네요. "경영지도비율"이란 은행이 부도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금의 일정 비율을 은행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비율이에요.
혹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편에서 "돈은 빚이다"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본 적이 없다면, 반드시 보고 오시길 바랄게요. 아마 돈에 대한 개념이 확 바뀔 거에요.
그리고 은행이 어떤 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 지도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돈이 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는 다큐에요.
간단히 말하자면, 은행은 남의 돈을 받아서 남에게 빌려주는 걸로 돈을 벌어요. 즉 누군가 돈을 보관하기 위해 예금을 하고, 그 예금의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대출을 해줌으로써 돈을 벌어요.
그런데 모든 돈을 빌려주면, 나중에 그 당사자가 돈을 찾으러 왔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 돈의 일부를 반드시 은행에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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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우려된다며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았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3건의 경영유의와 13건의 개선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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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비율을 은행끼리 정하는 게 아닌, 금융위원회라는 곳에서 정해주고, 그걸 각 금융권 기업에서 지키고 있는 거죠.
해당 비율을 지키기 않으면 카카오페이 같이 과태료나 벌금을 받을 수 있고, 그 벌금과 과태료를 피하기 위해서 금융권 사이에서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도 발생해요.
물론, 대출을 잘 해주는 은행이 돈을 많이 벌고, 작은 금리로 대출을 받게 되면, 국민들 입장으로는 좋은 거에요.
하지만, 경제 침체로 돈을 모두 찾으려고 하게 되면, '뱅크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규제와 통제 안에서 자유롭게 하는 게 서로에게 이득인 거니까요.
혹시 경영지도비율을 산정하는 게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봐, 자료를 받아왔어요. 저는 봐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