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도계수] 전방연쇄효과 하나 알면, 경제용어 4가지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당신의 경제권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저는 한국은행이 선정한 국민이 알아야할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부하도록 할게요.
[감독자협의회] 서로 잘 나눠 먹자는 약속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당신의 경제권을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오늘 한국은행이 선정한 국민이 알아야할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부하도록 할게요. [간접세/직접세] 세금으로 파악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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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감독자협의회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감독자협의회란 해외의 다국적 금융기관을 규제 감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회였어요. 우리나라의 금융권을 지키기 위해 모인 곳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오늘 공부를 할 건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15번째 "감응도계수"에요.
저는 이 뒤에 뭐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라는 거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전방연쇄효과를 찾아보니, "감응도계수"는 "전방연쇄효과"를 알아야만 설명이 가능한 거였어요.
"감응도계수"와 "전방연쇄효과"를 동시에 알아보기 위해 글을 정리해서 읽어 볼게요.
생산유발계수를 이용하여
각 산업 간의 상호의존관계의 정도를
전산업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크기로 표시한 것이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이다.
"전방연쇄효과"는 "감응도계수"를 이용하여 파악한다.
"감응도계수"는 모든 산업부문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각각 한 단위씩 증가하였을 때
어떤 산업이 받는 영향,
즉 "전방연쇄효과"가 어느정도인가를
전산업 평균에 대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내는 계수로서
그 산업의 생산유발계수의 행의 합계를
전산업의 평균으로 나누어 구한다.
철강을 예로 든다면
모든 산업부문의 생산이 한 단위 증가하였을 때
철강 품목의 생산을 유발하는데, "감응도계수"란
이때 철강의 생산유발의 정도를
전산업 평균과 비교한 것으로
철강에서의 생산유발의 정도를
전산업 평균으로 나누어 구한다.
따라서 석유정제와 같이
그 제품이 각 산업 부문에 중간재로
사용되는 산업일수록 "감응도계수"가 크다.
일단, "전방연쇄효과"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감응도계수"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전방연쇄효과"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까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만들려면 원두가 필요해요.
그 원두 생산지에서 원두를 재배하고 생산하는 곳에서 혁식적인 기계가 투입이 되어 원가가 반 값이 된 거에요. 그래서 까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와 다른 커피의 값에도 영향을 주는 걸 바로 "전방연쇄효과"라고 한 거에요.
그런데 그 원두가격이 반값이 되면서, 까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값에 주는 영향을 얼마를 주는지를 모든 산업의 평균값과 비교한 걸 "감응도계수"라고 하는 거에요.
뉴스에서 한 번 볼게요.
우리 경제, 서비스산업 확대되고 수입의존도 낮아져
2015년 기준 우리 경제가 5년전에 비해 서비스산업 발전으로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제고되고, 중간재 국산화도 진전됐다. 하지만 미국·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여전히 취약한 경제구조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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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거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수입한 원자재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다시 수출하는 거에 의존이 아주 큰 나라에요.
하지만, 뉴스에서 보시면, 해외 시장이 대부분 IT계열로 전환하면서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 거에요. 해외에서 한국에 놀러온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Wifi가 너무 잘돼서 좋다고 할 정도잖아요?
땅덩어리가 작아서 가능한 것도 있지만, 특히나 더 정보통신망이 잘 설치되어 있어요. 우리나라만의 "빨리빨리" 문화가 오히려 득이 된 셈이죠??
"전방연쇄효과", "감응도계수"와 반대되는 개념이 바로, "후방연쇄효과", "영향력계수"에요.
우리나라가 와이파이가 빠르다고 했잖아요? 그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이 매우 잘되어 있기 때문에, 동영상 재생이 매우 잘되잖아요?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산업도 잘되게 되는 영향을 주는 걸 "후방연쇄효과"라고 하는 거에요.
"영향력계수"는 그 효과의 정도를 나타는 비교 수치인 거구요.